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조신 박상준)는 메진저를 이용한 일대일 대입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트온 화상 채팅 창을 이용한 이 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해 실제 대입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진학과 관련해 혼자 결정하기 힘든 학생들이나 오프라인 상담이 어려운 지방 수험생들은 네이트온 메신저에 접속해 대입상담 서비스 탭을 클릭하면 된다.
자신의 영역별 등급과 총 등급, 내신 등급 등을 바탕으로 온라인 교육 전문 서비스 이투스 입시 전문가들과 화상 채팅 창을 통해 심도 있는 진학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유료며 일반적으로 입시 전문가들과 대면 상담을 하면 평균 50만원 가량 소요되는 것과 비교해 저렴한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이재하 SK커뮤니케이션즈 본부장은 “메신저에서 온라인 입시 상담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제 수험생들은 메신저만 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입시 정보와 전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