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대표 정지완 www.tscc.co.kr)은 최근 경기도 안산에 전자태그(RFID) 안테나 양산설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완공된 안산공장은 정상 가동시 매달 600만 개의 RFID안테나를 생산할 수 있으며 최대 1200만개까지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또 안테나 생산은 물론이고 RFID 칩과 안테나를 연결하는 본딩작업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다음달까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인증을 획득한뒤 RFID 라벨링 업체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시장공급에 나서고 향후 전체 RFID시스템까지 구축하는 토털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테크노세미켐은 반도체·LCD 공정에 사용되는 식각액을 중심으로 CMP슬러리·특수가스와 전해액 등을 생산하는 토종 전자재료 업체로 RFID에 앞서 지난해부터 TFT LCD 패널의 두께를 감소시킬 수 있는 유리기판박막처리(Thin Glass)과 LCD 유기재료(레진블랙레지스트·컬러레지스트) 등 분야 신규사업을 진행중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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