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대표 황기수 www.corelogic.co.kr)의 ‘골드(GOLD)’는 코아로직의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MAP) 기술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출시한 지 8개월인 지난 3월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골드는 크기가 작아 두께가 얇은 휴대폰을 만드는 데 적합하다. 전력소모량을 최소화해 전용 MP3플레이서 수준인 20시간 이상 연속 재생할 수 있다. 골드가 높은 시장경쟁력을 보이는 데는 전력소모가 적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 칩은 멀티미디어 기능 휴대폰에 적합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수백만 화소급 디지털 사진 해상도·풀 모션 동영상 재생·사진 캡쳐·MP3 지원·비디오 영상전화·TV 출력 기능을 구현한다. 또 하드웨어로 구현된 JPEG 코덱(최대 500만화소의 해상도)과 MPEG-4 코덱을 지원한다. MP3·E-AAC+·WMA·RA·OGG·AC3·AMB-WB+·소프트웨어 미디(MIDI) 등 다양한 오디오 파일 포맷도 지원한다. 특히 음향 효과·속도 관리·G.723.1·AMR-NB·AMR-WB·QCELP·EVRC도 지원하기 때문에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골드는 SBC 인코딩과 블루투스2.0 버전을 지원해 핸즈프리로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하고 SD·MMC·NAND 등 다양한 저장장치 인터페이스도 지원한다. 또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480Mbps인 USB2.0 단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외부기기와 빠르고 쉽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코아로직은 앞으로 기존 칩을 통해 중·고급 휴대폰용 칩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최근 출시한 ‘이지스’를 통해 저가폰 칩 시장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 PMP·MP4플레이어·내비게이션시스템 등 디지털 소비자 가전용 칩에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최근 코아로직은 보광그룹 계열사인 STS반도체통신을 최대주주로 맞았다. 황기수 코아로직 사장은 “코아로직과 보광그룹 계열사의 능력을 결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장기적인 성장의 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EMS 사업에 본격 진출하고 다양한 ODM 사업의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중국 매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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