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송영한)은 자영업주를 위한 맞춤형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 ‘스마티(www.smarty.kr)’를 7일 선보였다.
스마티는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기존 방문고객에 대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다양한 기업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모바일 마케팅을 소규모 점포 단위로 확대한 것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매장의 유선 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SMS)를 보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즉석에서 이벤트 당첨 여부를 확인해 준다. 이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의 전화번호 DB는 ‘스마티’ 관리 도구에 저장되고 향후 해당 점포에서는 편리하게 고객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멤버십카드 및 포스기 등의 값비싼 장비를 구매해 고객관리를 하던 기존 방법과 달리, 웹상에서 점포별 관리 아이디를 발급받아 관리하는 방식으로 초기 시설 비용 없는 것이 장점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기본형 상품이 월 2만원이며, 1주일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
이태오 KTH 유미디어 본부장은 “스마티는 창업 후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주들이 비용 대비 효과성이 떨어지는 전단지 대신, 쉽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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