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경남 창원공장이 경북 구미공장으로 통합 이전된다.
구미시는 7일 이와 관련해 해당 업체인 한화와 구미공단 입주 협약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다.
한화 창원공장은 20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지난해 400억원의 매출을 올린 특수기계류 전문 생산공장이다. 구미공장도 이와 비슷한 규모이다. 한화는 사업 합리화 차원에서 창원공장을 구미공장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공장은 이에따라 매출액이 연간 1000억원 규모로 늘어나고 창원공장의 임직원을 흡수해 380여명 정도로 늘어나게 된다. 한화는 구미공장 부지에 약 495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해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LG필립스디스플레이(LPD)도 지난 4월 창원사업장을 구미로 통합한바 있어 타지역 사업장의 구미 이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구미=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경제 많이 본 뉴스
-
1
토스, 커머스 인재 대거 흡수…쇼핑·페이 확장
-
2
영풍, 지난해 '역대 최악 실적'…순손실 2633억
-
3
천안시, 총 인구수 70만 달성 코앞…작년 7000여명 증가 5년 만에 최대 유입
-
4
최상목 권한대행 “연내 GPU 1만장…내년 상반기까지 1.8만장 확보 추진”
-
5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 “스마트 충전기와 해외 시장 공략에 '무게' 싣는다”
-
6
[ET라씨로] 버넥트 주가 上… 왜?
-
7
한화손보, 글로벌 부품·반도체사와 연이어 사이버보험 '단독계약' 돌풍
-
8
NH농협은행, 은행권 최초 생성형AI 결합 추천서비스 영업점 적용
-
9
충남연구원, 2025년도 정책연구 본격 추진…전략과제 35건 최종 선정
-
10
[트럼프발 무역전쟁] 직격탄 맞은 자동차…산업계, 해법 찾기 골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