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3년 1개월 만에 최저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은 1조26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1조1969억원)보다 6.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 같은 작년동기대비 증가율은 지난 2004년 8월(5.7%)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3분기 사이버 쇼핑몰 거래액 증가율도 12.5%를 기록해 1분기(21.6%), 2분기(17.3%)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통계청은 9월 증가세가 둔화된 것은 추석을 맞아 소비패턴이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으로 이동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대형마트의 9월 매출액 증가율은 28.2%로 8월(5.9%)에 비해 크게 늘었으나, 사이버쇼핑몰의 9월 거래액 증가율은 6.1%로 전월(16.8%)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9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 중에서 오픈마켓 등 소비자간(C2C)거래 규모는 4341억원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4.1% 늘었으며, 기업·소비자간(B2C)거래 규모는 2.4% 증가에 그쳤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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