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니투스(대표 정주환 www.initus.co.kr)는 31일 영국의 유비센서(Ubisense)와 제휴,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RTLS)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유비센서는 초광대역(UWB) 기반의 RTLS 플랫폼과 장비를 공급하고, 이니투스는 이 장비에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결합한 뒤 수요처에 공급하게 된다.
이니투스가 국내 시장에 선보일 위치추적시스템 기술은 저비용, 저소비전력으로 통신뿐 아니라 실내나 음영지역에서 최소 15cm 이내의 정밀한 위치인식이 가능하다. 컨테이너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항만물류 분야 뿐 아니라 축구장에서 선수들의 움직임도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유비쿼터스 홈, 스마트 태그, 인명 구조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고 병원에서 의료진의 위치 파악에도 응용될 수 있다.
이니투스 송승현 영업이사는 “향후 건설, 물류, 레저, 국방 등 다양한 업계의 요구사항에 맞춘 서비스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