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인터넷 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옥션이 국내 처음 도입한 ‘트러스트 셀러’ 제도가 시행 1년 만에 눈부신 효과를 내고 있다.
옥션(대표 박주만)은 지난해 10월 31일 첫 실시한 트러스트 셀러 판매자가 초기 1600명 수준에서 1년만인 최근 5600여명으로 무려 세배 이상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도는 옥션의 수 많은 판매자들 가운데 트러스트 셀러로 선발되면 거래과정에서 발생하는 반품·환불과 비용부담을 옥션이 책임지는 것으로 옥션은 전용 고객지원센터까지 추가 개설했다. 또한 매달 엄격한 재심사를 통해 당락여부를 결정함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선발된 트러스트 셀러가 5621명에 달하고 이들의 평균 매출 증가율도 전체 평균에 비해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매출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영세한 판매자들에게 더욱 두드러진 현상이어서 중소 영세사업자들의 오픈마켓 시장진입에도 적지 않은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주만 사장은 “이 제도가 결실을 맺고 있는 데는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 효과라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옥션은 앞으로 지정 판매자외에 제품에 대해서도 신뢰마크를 부여하는 ‘바이어 프로텍션’ 제도를 이른 시간내 정착시킬 계획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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