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덕특구에서 배운다

 브라질이 대덕특구를 벤치마킹한다.

브라질 주정부 정책개발장관단 일행은 25일 대덕특구본부(이사장 박인철)를 방문하고 현재 추진중인 ‘브라질리아 사이언스파크’ 조성에 한국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로드릭스 멘드스 정책개발장관은 “대덕특구는 브라질리아 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의 본보기로 과학단지조성을 비롯한 기술사업화 노하우가 브라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덕특구모델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양국은 향후 후속 협의를 통해 사이언스파크 조성 및 운영과 관련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과학기술부는 앞으로 브라질 과학사이언스 파크 조성을 위한 협력을 통해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남미 기술시장간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 정책개발장관단 일행은 이날 대덕특구본부 외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을 방문, 한국 과학기술분야 인프라를 둘러봤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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