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해외증권 발행액이 4억2091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감소했다.
24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중 37개사가 예탁결제원의 해외증권대리인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서 유가증권을 발행했다.
발행회사 수는 전년 동기 89개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이에 따라 발행액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8월 발생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사태 영향으로 국제 금융시장 상황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지난해 3분기에 해외증권발행신고서 기준 강화를 앞두고 발행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