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태그(RFID) 기술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이색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차세대 IT 기술인 RFID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관리하는 국내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전북 전주시는 내년 초까지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 RFID 기반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비례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사업자 모집공고 및 제안서 기술평가를 실시해 한국후지쯔를 우선 협상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비례제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RFID칩을 부착한 뒤 수거시마다 배출량을 달아 수수료를 부과하는 제도. 이를 시행할 경우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20∼30% 절감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전주시는 내년 4월부터 공동주택 및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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