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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석 LG화학 사장이 기업 알리기에 남다른 열성을 보이고 있다.
김 사장은 국내외 주요 투자자와 매달 평균 2회 이상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상·하반기 투자설명회(IR)에는 꼬박꼬박 참석해 왔다.
김 사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제부터는 매분기 투자설명회마다 참석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LG화학이 글로벌 화학 및 전자소재기업인 만큼 사장이 직접 투자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현황을 설명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김 사장은 지난 16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되는 3분기 경영설명회에 참석했다.
김 사장은 해외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해외 주요 투자자를 직접 찾아가 자신의 경영철학과 전략을 알리고 투자자의 요구사항이나 시장 정보를 직접 듣는다는 생각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