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국내 휴대폰 시장은 ‘삼성전자의 1위 고수’와 ‘LG전자의 상승세 유지’로 나타났다.
14일 국내 휴대폰 업체들의 각사 발표 자료를 취합한 결과, 지난 3분기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총 497만∼505만대로 월 평균 166만∼168만대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에서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 50% 초반대를 유지하면서 선두 자리를 굳혔으며 LG전자는 지난 1월부터 계속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평균 점유율 53%를 달성했으나 2분기 48.5%, 3분기 51.2%로 다소 낮아졌다. 반면, LG전자는 1분기 평균 23%, 2분기는 26.3%, 3분기 27.2%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난 7월 월별 최대 수치인 29%까지 올라가는 등 선전을 보였다. 한편, 팬택계열은 지난 3분기동안 매월 20만대 가량 판매, 평균 12% 점유율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분기 국내 휴대폰 시장의 절대적인 인기폰은 3G으로 분석됐다. 이통사 보조금과 집중적인 마케팅 등에 힘입어 판매가 절대적으로 많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분기 이후 시장 판도가 3G폰으로 급속히 바뀌었다”며 “이같은 기조는 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국내 업체간 경쟁은 3G 서비스에서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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