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탄, 하나로·아이하트 IDC에 통합콘솔서비스 구축

  라리탄코리아(www.raritan.co.kr)는 하나로텔레콤, 아이하트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통합콘솔관리(KVM)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KVM은 고가의 메인프레임급 서버 없이 여러 대의 PC를 단일 모니터와 키보드·마우스 등으로 원격 관리하는 스위치 장비다. 사무실에서 원격지 서버와 스토리지 등 각종 IT자원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통제할 수 있게 한다. IDC는 기업 고객에게 서버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고 콘텐츠를 대신 관리해주기 때문에 KVM 솔루션이 구축된 IDC 입주 기업도 KVM 솔루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라리탄의 KVM 솔루션은 베이스텍(www.basetek.co.kr)을 통해 납품된다.

하나로텔레콤은 “KVM 솔루션 도입으로 IDC 입주고객 업무 효율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리탄코리아 최효숙 부장은 “대규모 엔터프라이즈급 위주로 구축된 KVM 솔루션을 중소규모 기업도 경제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IDC 및 IDC 기업 고객 모두에게 큰 사용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