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하나로텔레콤 인수전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전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하나로 인수전에 나섰던 온세텔레콤의 입찰 참여도 불투명해졌다.
대한전선은 4일 공시에서 “온세텔레콤과 컨소시엄을 구성, 하나로텔레콤 인수 참여를 검토했으나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인수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당초 당사의 기대만큼 크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불참 배경을 설명했다. 온세텔레콤도 대한전선의 불참에 따라 입찰포기를 검토 중이다. 하나로텔레콤 매각을 위한 2차 입찰은 5일로 예정돼 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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