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주변기기 유통 전문업체인 라이트컴(대표 지희일 www.lightcom.co.kr)은 최근 용산 전자상가 입주 업체 가운데 최대인 660㎡(약 200평) 규모의 ‘해피마인드’ 매장을 선인상가 지하 1층에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해피마인드는 매장 규모는 물론 컴퓨터·주변기기에서 공구·레저용품·문구에 이르기까지 총 1만여종의 상품을 취급하는 ‘카테고리 킬러’를 지향하는 용산 지역 첫 매장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용산 해피마인드를 개설한 라이트컴은 전국 2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최대 PC 유통업체 가운데 하나이며, 이번 매장 신설에 대비해 첨단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지희일 사장은 “용산 PC 상가도 더 이상 구태의연한 영업으로는 손님들의 발길을 모을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이번 해피마인드는 고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