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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TV장비 업체인 픽스트리(대표 신재섭 www.pixtree.com)는 YTN과 공동으로 방송 서비스의 상태정보를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는 ETI 모니터링 시스템(모델명 PixDMB-EM100 사진)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지상파 DMB 비디오 및 뮤직캠 등의 라디오 서비스 뿐만 아니라 BIFS를 포함한 지상파DMB 및 DAB 데이터 서비스 등 모든 기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ETI 및 RF 시그널의 입력을 지원하여 지상파 DMB 방송의 송출 전후 상태를 7인치 WVGA급 TFT LCD를 통해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기존 제품이 ETI나 RF 시그널 중 한개의 시그널만 지원하던 것과 다리 두 개의 시그널 모두를 지원,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픽스트리는 지난 9월 초 이 제품을 네덜란드에서 열린 IBC 전시회에 출품해 해외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재섭 픽스트리 사장은 “방송의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한 YTN과 협업을 통해 실제 방송사에서 운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을 빠른 시기에 출시할 수 있었다”며 “해외에서도 차별화 된 기능을 인정받아 향후 유럽 DAB 서비스의 모니터링 시스템 장비로 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