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대표 차정훈 www.minerva-korea.com)는 창립 4년 만에 국산 RFID 장비 및 솔루션 분야 대표업체로 우뚝섰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설립 초기부터 기술개발에 전념해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 초에는 국내 최초로 900MHz 주파수(UHF) 대역의 RFID 리더에 대한 일본 기술적합인증을 취득했다.
미네르바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오는 2033년 30주년 기념식에는 한국 RFID 산업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RFID 기술표준을 선도하고, 시장에서는 No.1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장비와 시스템 개발로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과 RFID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미래 비전이다. 미네르바는 직원 30명 중 22명이 연구원일 만큼 기술개발에 총력을 쏟고 있다. 차정훈 미네르바 사장은 “일본의 기술적합인증 획득은 절대 우연이 아니라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미네르바는 설립이래 매년 30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RFID 분야에서 1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미네르바의 올 상반기 포스코 광양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삼성 탕정 공장 출입보안 시스템, KT 자산관리시스템 UHF 리더 납품 등 대기업들의 RFID 시범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하반기에는 RFID를 활용한 군수물자 관리시스템 확산사업 및 u-에어포트 구현을 위한 항공수화물 RFID 인프라 구축사업 등에 참여했다. 미네르바는 일본 기술적합인증을 계기로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은 일본 미네르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할 예정이다.
차정훈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검증된 사업품목과 사업수행체계 및 역량을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며 “전국 각지의 협력사를 통해 대량의 고객확보 및 추가 사업제품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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