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웹하드 등에서 저작권 보호 상황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P2P, 웹하드 등 특수한 유형의 온라인서비스사업자(OSP) 중 시장점유율이 높은 70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음악·영화·방송 총 200개 작품의 검색 및 다운로드 가능 여부를 조사한 결과, 영화(50편)의 경우 조사대상 사이트에서 평균 62.21%가 검색이 가능해 지난 8월 1차 조사 69.36%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또 다운로드도 60.36%(1차 67.68%)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OSP의 저작권 보호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악(100곡)은 평균 27.90%(1차 38.63%)가 검색되고 다운로드는 17.86%(1차 26.33%)가 가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처음 실시된 방송(50편)은 검색은 평균 53.10%, 다운로드는 50.57%가 가능했다.
문화부 측은 “소폭 개선되긴 했지만 P2P, 웹하드 등의 저작권 보호 실태가 우려할만한 수준”이라면서 “9월중 3차 모니터링을 실시해 3회 이상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최고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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