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추천작]9월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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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주에는 모바일 멀티미디어·UI 솔루션과 교육용 콘텐츠, IPTV용 보안 솔루션 등이 각각 출품됐다.

 다이시스는 모바일 기기에서 전용 하드웨어로 처리되던 비디오 디코딩 기술을 소프트웨어만으로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비디오 디코더 솔루션 ‘시리우스(Sirius)’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다이시스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쌓은 영상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것으로, 기존 하드웨어 디코더의 성능과 맞먹는 소프트웨어 비디오 디코더를 개발함으로써 모바일기기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저전력을 구현했다.

 엠클릭플러스는 이동통신 단말기전용의 3차원 그래픽 UI 소프트웨어엔진 ‘UI3D’을 출품했다. 이 엔진을 이용하면 휴대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3차원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할 수 있어 재미있는 다양한 형태의 UI를 구성할 수 있다. 휴대폰의 메뉴들을 사용자가 다운로드받아 변경 할 수도 있게 된다. 휴대폰 등에서도 1000만 폴리곤까지 처리가 가능한 가속칩들이 개발되면서 기존의 고급단말기에서 사용되고 있는 플래시를 대신할 수 있게 됐다.

 테크빌닷컴은 초등학교나 유치원 아동들에게 학교 생활을 즐겁게 적응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용 콘텐츠인 ‘3D 율동으로 함께하는 우리교실’을 출품했다. 일선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 많이 사용되는 율동과 신체표현활동의 보조자료를 3D 애니메이션과 동영상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초등학교 아동 및 유아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내용, 바른 습관과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켜줄 재량율동, 학예회나 운동회와 같은 행사용 율동으로 활용할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비티웍스는 디지털 데이터 방송용 응용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가상 키보드 입력에 대한 보안 솔루션인 ‘BTW-VKS’를 출품했다. BTW-VKS는 특허출원된 입출력 제어방식을 사용하여 이러한 편의성 및 보안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동시에 해결한 솔루션이다. 커서 기반의 가상키보드 입력 시스템에서는 실제 커서와 가상 커서의 상을 동시에 표시하고, 이동시 둘 이상으로 분기하는 방식으로 타인에게 비밀번호를 노출하는 기회를 차단한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다이시스-시리우스

다이시스(대표 김기환 www.disys.kr)는 모바일 기기에서 전용 하드웨어로 처리되던 비디오 디코딩 기술을 소프트웨어만으로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비디오 디코더 솔루션 ‘시리우스(Sirius)’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다이시스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쌓은 영상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것으로, 기존 하드웨어 디코더의 성능과 맞먹는 소프트웨어 비디오 디코더를 개발함으로써 모바일기기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저전력을 구현했다.

 휴대폰, 내비게이션 시스템, PMP, PDA, 포터블 멀티미디어 기기 등 모바일 기기들은 모두 비디오 출력을 위해 하드웨어 비디오 디코더를 탑재하고 있다. 그러나 중앙처리장치(MCU)의 성능이 날로 발전하고 저전력·소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하드웨어 비디오 디코더의 단점을 대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디코더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만으로 구성되어 거의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와 DMB, IPTV의 표준 비디오 압축 기술 H.264를 완벽하게 디코딩 할 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 TV, PMP,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에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개발 환경을 지원하면서도 일정 성능 이상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프트웨어이므로 설치 및 업그레이드 등에서 유리하며, 제품의 소형화나 저전력 구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인터뷰 - 김기환 사장

 “PC 분야에서 고속 CPU가 개발되면서 하드웨어로 처리되던 기능이 SW로도 처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모바일 분야에서도 고속MCU 출시 과정을 봤을 때 H.264 디코딩을 SW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올 시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김기환 다이시스 사장은 그동안 쌓아왔던 영상기술을 바탕으로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솔루션을 개발해 냈다고 강조했다.

 김기환 사장은 “SW로 처리하면 비용절감 공간 절약 등의 다양한 장점이 있다”며 “비디오 분야는 여러 코덱을 중심으로 향후 몇 년간 급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 이 제품의 수요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가절감 차원 및 모바일 기기의 저전력 소모에 초점을 맞추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차량용 내비게이션 제조업체 및 휴대형 멀티미디어 기기 제조사를 중심으로 해외전시회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비티웍스-BTW-VKS

비티웍스(대표 권오준 www.btworks.co.kr)는 디지털 데이터 방송용 응용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가상 키보드 입력에 대한 보안 솔루션인 ‘BTW-VKS’를 출품했다.

 BTW-VKS는 특허출원된 입출력 제어방식을 사용하여 이러한 편의성 및 보안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동시에 해결한 솔루션이다.

 BTW-VKS는 커서 기반의 가상키보드 입력 시스템에서는 실제 커서와 가상 커서의 상을 동시에 표시하고, 이동시 둘 이상으로 분기하는 방식으로 타인에게 비밀번호를 노출하는 기회를 차단한다. 오토마타 기반의 가상키보드 입력 시스템에서는 모든 키캡의 표시부의 캡션이 바뀜으로서 본인은 정보를 입력하는데 방해를 받지 않고, 또한 타인에게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BTW-VKS가 제공하는 가상키보드 입력시스템의 보안 기능은 디지털 TV의 데이터 방송 서비스에서 뿐만 아니라, 휴대폰, PMP와 같은 모바일 장비 등을 포함한 탈 PC 환경에서의 다양한 응용서비스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데이터 방송 서비스를 사용해 뱅킹, 증권, 결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리모콘을 사용해 공인인증서의 비밀번호나 안심클릭/ISP 비밀번호의 입력을 해야 한다. 이러한 입력 시스템에서는 사용자의 입력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자는 키의 입력 값을 확인할 수 있는 편의기능과, 보안기능이 동시에 요구된다.

 

 ◇인터뷰­-권오준 사장

 “케이블 TV와 IPTV를 시작으로 양방향 데이터 방송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PC 환경의 인터넷 서비스에서 이용하던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새로운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비밀번호가 사용자의 입력 내용이 가상키보드를 통해 그대로 화면 상에 노출되기 때문에, 타인이 훔쳐볼 수 있는 환경에서는 극히 위험한 이용 행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권오준 비티웍스 사장은 리모콘 및 가상키보드 입력 환경에서 안전하게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위한 기술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권 사장은 “이 기술은 휴대폰 이용 환경, 그리고 나아가서는 PC 환경의 키보드 보안 영역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다”며 “디지털 TV 및 IPTV 사업자를 중심으로 가상 키보드 입력 보안 기술을 홍보하고, 비밀번호 입력 시 높은 보안성을 요하는 금융 DP(Data Provider)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최종 소비자의 보안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것이 마케팅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엠클릭플러스-UI3D 

엠클릭플러스(대표 오재연, www.mclick.net)는 이동통신 단말기전용의 3차원 그래픽 UI 소프트웨어엔진 ‘UI3D’을 출품했다.

 이 엔진을 이용하면 휴대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3차원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할 수 있어 재미있는 다양한 형태의 UI를 구성할 수 있다. 휴대폰의 메뉴들을 사용자가 다운로드받아 변경 할 수도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3차원 그래픽은 휴대단말기의 중앙처리장치(CPU)의 처리속도 때문에 PC환경에서만 가능했지만, 휴대폰 등에서도 1000만 폴리곤까지 처리가 가능한 가속칩들이 개발되면서 기존의 고급단말기에서 사용되고 있는 플래시를 대신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플래시와 달리 3차원 애니메이션이 가지고 있는 공간의 느낌과 입체감, 그래픽 이미지의 반복재사용, 변형 등이 용이하다는 장점 때문에 3차원 그래픽환경은 앞으로 휴대단말기들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뉴를 테마 단위로 디자인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바꾸거나, 자신을 대신하는 3차원 아바타등을 이용해 전화받기, 감정전달 등 다양한 형태의 응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솔루션들의 등장은 휴대폰의 외관디자인에 많은 노력을 드리고 있는 휴대폰 업체들이 사용자 인터페이스 측면에서도 사용자의 재미 측면을 더욱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오재연 사장

 “최근 제조업체들의 주도로 휴대폰뿐만 아니라 스마트 폰, PMP 등 휴대용기기에 새로운 형태의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가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하드웨어의 성능이 점점 좋아지면서 화려하고 동적인 GUI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인 기반까지 마련됐습니다.”

 오재연 엠클릭플러스 사장은 3D 애니메이션이 가능한 모바일 전용 3D UI 소프트엔진을 개발, 고객의 UI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 사장은 “3D 그래픽은 기존 플래시와 달리 한번 디자인해 놓은 그래픽에 대해서 조정, 변경, 추가, 재사용 등이 용이 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뷰 조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메모리와 같은 단말기의 부품을 절약할 수 있는데다 반복 재사용으로 개발생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 현재 국내 대형 휴대폰제조사들을 상대로 제품 소개를 하고 있다”며 “또한 국내 그래픽 가속칩 업체인 넥서스칩스에 최적화 된 모듈을 이용해 제안의 범위를 휴대폰 뿐이 아닌 내비게이션기기, PMP등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크빌닷컴-3D 율동으로 함께 하는 우리교실 

테크빌닷컴(대표 이형세 www.tekville.com)은 초등학교나 유치원 아동들에게 학교 생활을 즐겁게 적응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용 콘텐츠인 ‘3D 율동으로 함께하는 우리교실’을 출품했다.

 ‘3D 율동으로 함께하는 우리교실’은 일선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 많이 사용되는 율동과 신체표현활동의 보조자료를 3D 애니메이션과 동영상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초등학교 아동 및 유아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내용, 바른 습관과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켜줄 재량율동, 학예회나 운동회와 같은 행사용 율동으로 활용할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율동을 새롭고 재미있게 재창작하고 율동환경에 맞도록 경쾌하고 즐거운 리듬으로 재편곡해, 아이들에게 인기높은 3D애니메이션으로 구성했다.

 선생님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 율동을 볼 수 있으며, 아이들과 노래도 함께 따라 부르며 율동을 할 수 있도록 율동과 반주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율동 학습지도용으로 40개의 곡소개, 율동을 위해 필요한 소품, 율동 지도 방법, 기대 효과등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행사를 하는 체육관이나 운동장 등 야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오디오 기능도 함께 제공했다.

 일선 현장 교사에게는 실제 학교 현장의 욕구를 충족해 주고, 학교 행사등에 대해 교사의 율동 부담감을 해소할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학교생활이 재미있고 신난다는 개념을 애초에 심어줄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터뷰-이형세 사장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은 초등학교나 유치원 아동들이 입학한 후 새 환경에 즐겁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용 콘텐츠입니다. 학교생활이 즐겁고 신난다는 개념을 애초에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형세 테크빌닷컴 사장은 아이들의 바람직한 습관 형성을 위한 초등학교의 훌륭한 교육과정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으로 구현해 내놓았다.

 이 사장은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의 설문조사에서 초등학교에 가장 필요한 교육자료로 선정되었을 만큼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학교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공개수업’인 <우리들은 1학년> 교과를 콘텐츠화한 것이라는 점이 다른 솔루션과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재밌게 할 수 있는데다 선생님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생각에 이제품을 내놓았다”며 “향후에는 아이들이 국악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악관련 소프트웨어도 개발해 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