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온라인 콘텐츠 마켓인 글로벌미디어허브(GMH) 사업협력을 강화한다.
최두환 KT 부사장(신사업부문장)과 마사 베자르 MS 부사장(통신 및 미디어사업본부 총괄)은 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IBC2007 행사장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GMH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연내 비즈니스모델과 시스템 구축 방안, 수익 모델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 부사장은 “미디어의 디지털화에 따라 새로운 콘텐츠딜리버리 환경이 필요하다”며 “기존 오프라인 유통방식에 비해 효율적인 유통체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자르 MS부사장은 “GMH는 콘텐츠 소유자, 콘텐츠 애그리게이터(통합관리자), 서비스 제공업체의 온라인 전송 전략을 위한 플랫폼”이라며 “한국의 뛰어난 통신환경을 이용한 갖추고 있어 GMH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글로벌미디어허브는 각국의 방송 콘텐츠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6월 KT·MS·SBSi등 3개사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KT는 IBC 2007에서 각국 방송사업자 등 참관객을 대상으로 개발중인 GMH를 MOU 교환 후 처음으로 공개, 시연했다.
최 부사장은 파트너 확대건에 대해 “이 시스템은 전 세계 미디어사업자가 각종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이라며 “각국에 지역허브(Regional Hub)가 구축되어 보다 빠른 배급체계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방송·솔루션 전문전시회인 IBC2007은 11일 막을 내린다.
암스테르담=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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