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 힌지 공급업체인 쉘라인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다.
쉘라인(대표 이상호)은 28일 증권선물거래소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휴대폰 협력사가 코스닥 시장이 아닌 거래소에 상장되기는 이례적인 일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287만5000주(30%)로 주당 공모가액은 1만4000∼1만6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쉘라인은 자체 개발한 플라스틱 힌지를 앞세워 애니콜 슬라이드 힌지 분야에서 60%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2005년∼2006년 2년 연속으로 삼성전자 정보통신 우수협력 업체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삼성 ‘스킨폰’에 힌지를 공급하기도 했다.
쉘라인의 매출액은 2003년 226억원에서 2004년 327억원, 2005년 563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63억원, 172억원을 기록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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