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화인켐, 콘트라스트비 높인 대형LCD TV용 편광필름 개발

Photo Image

동우화인켐(대표 문희철)은 기존 제품보다 명암비(Contrast Ratio)를 20∼30% 정도 높인 대형 LCD TV용 편광필름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최근 LCD TV에서 중시되고 있는 높은 명암비와 광시야각 확대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것으로 S-PVA모드용과 S-IPS모드용 등 2종이다.

삼성전자 패널에 사용되는 S-PVA 모드용 제품은 명암비를 기존 제품 대비 약 30% 늘린 것으로 더욱 사실적인 컬러 구현을 돕는다.

또 LG필립스LCD·히다찌 등이 사용하는 S-IPS 모드용 명암비는 기존 대비 약 20% 증가됐으며 180도 시야각을 구현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70인치 크기로 제작돼 50인치급 대형 LCD TV에 적용된다.

동우화인켐은 향후 편광필름 라인(PL 1∼4)이 가동되고 있는 경기도 포승공장에서 생산에 나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장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