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들의 침입에 미국 유력 취업사이트 ‘몬스터닷컴’이 무너졌다.
로이터·AFP 등 외신에 따르면 외부 해커들의 공격으로 몬스터닷컴이 보유한 개인정보 160만건이 유출됐다.
그러나, 몬스터닷컴은 해킹 사건 발생 후 5일 동안이나 관련 사실을 회원에게 고지하지 않는 등 사건 막기에 급급했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이번에 유출된 정보에는 취업 희망자의 이름·전화번호·주소 등이 포함돼 있다.
보안업체 시만텍은 해커들이 ‘트로이 목마’라고 알려진 바이러스를 사용, 회사 임직원의 로그인 정보를 도용하고 몬스터닷컴 서버에 접속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는 몬스터닷컴 회원들에게 위조 취업 정보와 개인 은행 정보를 묻는 e메일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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