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CCTV/DVR]업체소개-윈포넷

 윈포넷(대표 권오언 www.win4net.com)은 지난 2000년 설립돼 2005년 코스닥에 상장된 보안전문업체로 영상보안솔루션의 대표적인 제조업체로 인식되고 있다.

 윈포넷은 기존 DVR에 영상분석기술을 적용하여 모션 트래킹(움직임추적), 가상 휀스, 물체 카운팅, 위험물 및 중요사물 보호, 카메라 파손 인지 기능 등 기존 DVR을 더욱 지능화하여, 감시 환경을 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이외에도 감시 영역이 기존 폐쇄회로지역내 중심으로 운영되던 것을 네트워크 인프라의 발전에 힘입어 언제 어디서나 원격지에서 감시 및 녹화, 검색할 수 있는 IP(인터넷프로토콜) 솔루션을 지난해에 출시했다.

 이 회사는 최근 경기도 28개 시·군청 및 경기도청, 소방청 등에 재난재해 관련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급하고 국내 80여 개의 관공서에 직·간접적으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납품, 설치함으로써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윈포넷은 IP제품이 네트워크 환경의 꾸준한 진화를 바탕으로 모션 감지, 사물 추적, 보안성 강화 등 H/W 및 S/W의 지능화 및 고성능화의 방향으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이와 관련된 무선·유선 장비들과 효율적인 연동이 중요한 기술적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KT와 같은 네트워크 사업자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중요해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윈포넷은 이같은 IP시장 동향을 바탕으로 구축이 완료된 비디오서버에 PC DVR에서 가능했던 고급화된 기능의 구현과 타제품과의 연동성을 높인 중계서버, 저장기 등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 한데 이어 IP카메라 전용 모듈을 개발을 통하여 IP카메라 시장에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IP전문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매출극대화 등의 영업전략을 진행중이다.

 또한 국내와 해외의 유통경로를 총판영업, 직판체제 도입, SI공사와 연계된 판매와 개별 솔루션 판매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국가별, 제품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했다. 윈포넷은 올 상반기 IP제품에서 지난해 연간 매출총액을 상회하는 10억원 수준을 기록했고 최근 일본업체와의 공급계약을 체결, 연말까지 20억원 이상의 매출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윈포넷은 국내에서 출시한 비디오서버 등 IP제품의 성공적 런칭을 바탕으로 일본 및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IP기반 DVR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강자로 발돋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