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CCTV/DVR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 일등 제품 가운데는 영상보안장비가 들어있다. 감시용 카메라에 찍힌 동영상을 디지털 신호로 저장하는 DVR제품은 지난 98년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등장했다. DVR은 다채널 영상저장이 가능하고 아날로그 VCR보다 훨씬 저렴했기에 디지털 환경의 확산에 따라 시장수요가 급증했다. 현재 세계 DVR시장의 40%를 국내 중소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다. DVR기기의 화질개선과 지능화 경쟁도 한국이 탄탄한 IT인프라를 바탕으로 대만, 일본보다 앞서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