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 처음으로 여닫이 방식의 상단 문에 홈바(Home Bar)를 만들고 하단 저장고에 직접냉각 방식을 적용한 2008년형 하우젠 ‘아삭’ 김치냉장고를 13일 출시했다. (본지 7월23일자 25면 참조)
이번 제품은 스탠드형으로 자주 먹는 김치만을 손쉽게 꺼내 먹을 수 있도록 홈바를 둬 문을 여닫는 동안 냉기가 손실돼 김치맛이 훼손되는 단점을 최소화했다. 또 하단 서랍식 저장공간에는 직접냉각 방식을 적용, 김칫독을 땅에 묻는 효과를 얻도록 했다. 직접냉각은 냉각된 공기를 저장고에 투입하는 간접냉각과 달리 냉장고 내벽 자체를 냉각시켜 저장공간 전체의 온도를 고르게 유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 제품은 김치를 영하 1도로 냉각시킨 뒤 이후 저장 과정에서는 12시간에 한번씩 영하 5도 냉기를 내보내 불필요한 효소를 억제하고, 담근 직후에는 유산균이 발효될 수 있도록 5도에서 3일간 저온 숙성하는 등 지능형 숙성프로그램을 갖췄다.
용량은 310L, 가격은 175만원∼230만원대. 총 9개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뚜껑식 김치냉장고 16개 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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