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IT계열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대표 윤동, 이하 우리FIS)은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 간 추진해온 6 시그마 3차 웨이브(wave)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FIS는 지난해 3월 부터 실시한 1·2차 웨이브 성과에 이어 3차 웨이브에서도 고객만족도 개선·운영 효율화 등의 개선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65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3차 웨이브에선 그동안 축적된 산출물과 노하우로 과제 수행에 따른 개선 효과와 교육 결과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3차 웨이브에선 총 12개의 과제와 58개의 개선안을 도출, △CRM 업무 프로세스 개선 △정보서버 데이터 분산처리 속도 개선 △문서관리 효율화 △영업점 전화응대 서비스 개선 과제 등이 수행됐다.
이밖에 우리FIS는 6 시그마 활동을 우리은행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췄으나 경남은행·광주은행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과제 수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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