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협 매장서 LG텔레콤­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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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재 LG텔레콤 사장(오른쪽)과 정용근 농협 행장이 8일 업무제휴 조인식을 맺었다.

앞으로 농협 500개 매장에 가도 LG텔레콤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8일 서대문 소재 농협본점에서 농협(행장 정용근)과 주요 사업부문간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전략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은 농협 500개 매장에 입점해 가입자 유치를 할 수 있어 유통망을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미래 모바일 금융시장 확대에 대비해 모바일 제휴카드인 ‘세이브앤세이프카드(Save&Safe Card)’를 농협과 공동 출시해 9일부터 가입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제휴 카드 이용고객은 휴대폰 구입시 구매대금을 적립된 포인트로 차감하는 뱅크온-세이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 할부금을 적립된 포인트로 월 2만5000원까지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다. 뱅크온 세이브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매월 이동통신 통화료의 10%가 특별포인트로 추가 적립되며 1만원 상당의 가입축하 포인트도 지급된다.

세이브앤세이프카드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7대 서비스(주유,쇼핑,교통,외식,커피전문점,도서,통신)를 하나의 카드에 집약시켜 쓰임새가 큰 편이다. △GS칼텍스 리터당 60∼80원 적립 △대형마트 및 온라인쇼핑몰 5∼7% 적립 △철도·고속버스 이용대금 5∼10% 적립 △주요 패밀리 레스토랑 및 커피전문점 10∼20% 적립 △주요 대형서점 10∼20% 적립 △이용금액의 0.1∼0.2%적립 등이다.

김용만 뱅크온사업팀 부장은 “단말기 구매한도 뿐만 아니라 적립규모나, 적립처, 적립조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카드상품”이라고 말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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