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첫 전파를 탄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 ‘날아라 슈퍼보드’가 17년 만에 뮤지컬로 제작돼 오는 4일 관객들을 찾는다.
공연기획사인 아트노우가 제작하는 이번 뮤지컬은 4일 서울 열린극장 창동에서 개막해 9월 2일까지 공연한다.
통상 어린이 대상 창작 뮤지컬에 비해 2배 정도 많은 1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뮤지컬 ‘날아라 슈퍼보드’는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갤럽이 일부 투자했다. 하늘을 나는 등 액션을 실감나게 연출하기 위해 중국 기예단을 초청해 손오공 역을 맡은 개그맨 김병만 등이 연기지도를 받았다.
‘날아라 슈퍼보드’의 원작자이면서 감독이기도 한 허영만 화백은 “17년 만에 뮤지컬로 재해석 되는 것에 감회가 새롭고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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