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서울YMCA가 공동 주최한 ‘중국 어린이 동요 콩쿠르’가 28, 29일 이틀에 걸쳐 중국 연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한국어 동요 보급을 통해 민족혼을 고취하고 민족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두 기관은 24년째 현지에서 동요 보급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연변 조선족 자치주 6개현, 2개시에서 총 2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평소 다진 실력을 과시했으며 우승은 로국화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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