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반등 성공 1900선 회복

 주식시장이 사흘만에 폭락세를 접고 반등에 성공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23.49p 오른 1906.71로 마감, 19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2.13p 상승한 794.19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급락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약세로 출발한 뒤 등락을 반복하다가 후반 들어 유입된 기관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가 엿새만에 오름세(2.35%)로 돌아섰으며 LG필립스LCD, 하이닉스, LG전자 등 IT대형주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도 5600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 국내 증시에서 매도세를 유지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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