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30일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LG데이콤의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프론티어솔루션의 스마트빌(www.smartbill.co.kr )로 교체한다.
이 같은 서비스 변경은 국순당의 SAP 시스템과 LG데이콤의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의 이중화로 인한 자료의 불일치와 업무 처리 지연 해소를 위해 이루어졌다.
프론티어솔루션(대표 장기호)에 따르면 국순당은 스마트빌 오픈 이후에는 전자세금계산서 적용 범위를 기존의 역매입, 정매출에서 정매입, 역매출까지 확대하는 등 업무적용 범위도 확대한다. SAP의 ERP시스템을 사용해온 국순당 측으로서는 SAP 내에서의 세금계산서 업무 처리가 쉬워지고 시스템 단일화로 인한 생산성 향상 및 인건비, 발송비 등의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김계원 프론티어솔루션 이사는 “전자세금계산서는 구매, 영업, 회계 등 관계된 부서가 많은 만큼 SAP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세금계산서 상태를 조회하고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어야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다”며 “이런 이유로 스마트빌로 교체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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