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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에서 벌어지는 원전건설 프로젝트와 자원개발사업에서 우리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자원부는 이재훈 2차관<사진>이 중국을 방문, 원전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탄광개발 사업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하는 등 중국 자원개발 진출활동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재훈 차관은 우선 이날 오후 중국의 신형원전 관련 종합 설계업체이자 발주평가기관인 국가핵전기술공사(SNPTC)의 왕빙화 회장을 만나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하반기 발주가 예상되는 광둥성 양장원전 등 12기의 원전 프로젝트에 우리기업이 기자재나 설비를 수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이 프로젝트들에서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자재 발주금액이 총 36억∼48억달러(각 3∼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