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청소년위원회는 25일 청소년 인터넷중독 해소를 위해 전국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인터넷중독 치료병원 등이 참여하는 ‘인터넷중독 지역협력망’을 구축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상담·치료 원스톱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력망에 참여하는 전국 142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지자체·교육청 등에서는 상담 신청을 받는 한편, 학교를 직접 방문해 상담·진단하는 ‘찾아가는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및 상담·치료’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강북 삼성병원, 한양대병원 등 각 지역 96개 인터넷중독치료 협력병원에 의뢰하게 된다.
인터넷중독 상담·치료 신청은 ‘청소년전화 1388’과 한국청소년상담원 홈페이지(www.kyci.or.kr)를 통해 가능하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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