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M 솔루션 전문업체인 맨인소프트(대표 정윤식)는 LG CNS의 차세대 비즈니스 프로세스 포털 시스템(U-PAMS)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U-PAMS는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와 웹2.0 기술을 적용한 업무프로세스관리(BPM) 기반의 프로세스 자산화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시스템으로 맨인소프트의 ‘하이웨이101 BPM 스위트’를 적용, 비즈니스 변화에 따른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LG CNS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표준화를 통한 IT 아키텍처 기반 정비와 함께 웹2.0 기술의 도입으로 혁신적인 사용자의 웹 접근성을 구현하게 됐다. 또 이런 성과를 통해 IT환경을 ‘기술 중심’에서 ‘업무 중심’으로 전환,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IT인프라 토대를 확보했다.
LG CNS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구축에 따른 핵심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통해 업무처리시간 단축 및 투입인원 절감 등의 낭비 요소를 줄여 연간 550여억원 규모의 직·간접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했다.
정윤식 사장은 “LG CNS 차세대 비즈니스 포털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표준기술을 적용한 BPM으로 SOA를 구현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 이 분야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