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반도체 업체인 텔레칩스(대표 서민호 www.telechips.com)는 2분기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6%, 전기 대비 32.7% 증가한 203억7200만원이라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9% 증가한 40억6200만원, 순이익은 75.1% 증가한 47억5000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2분기 매출은 MP3플레이어·MP4플레이어 제조업체들의 칩 수요 증가와 DMB 기능이 탑재된 휴대이동방송(모바일TV)용 휴대폰의 국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MP3플레이어·MP4플레이어·카오디오·홈오디오·휴대폰·휴대이동방송 등으로 응용 시장이 다변화함에 따라 일부 시장의 경쟁 심화와 판매가격 인하세에도 불구하고 큰 성장세를 보였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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