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TV 제조·판매업체 휴리프(옛 우성넥스티어·대표 안철수 www.hulif.co.kr)는 PC업체 디직스세미콘에 와이드 LCD 모니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휴리프는 48.26㎝(19인치), 55.88㎝(22인치) 제품 총 1만8000대를 공급하게되며 계약 금액은 총 36억원으로 전년 매출의 약 15%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 거래선인 필립스, 펠코 이외에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고 71인치 전자칠판, 와이드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사업 품목을 다양화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휴리프는 지난 1일자로 우성넥스티어에서 사명을 변경했으며 기존 디스플레이사업 이외에 풍력에너지, 토양에너지 사업 등 신성장동력 사업을 3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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