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해지한 이동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다른 휴대폰으로 착신할 수 있는 서비스가 1년간 무료 제공된다.
SK텔레콤과 KTF·LG텔레콤 등 이통 3사는 ‘해지번호 연결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010으로 번호를 교체할 때만 1년간 무료로 번호이동 안내 및 연결 서비스를 제공받았지만 앞으로는 두 대 이상의 휴대폰을 사용하다 하나를 해지하거나 명의변경을 해도 기존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다른 휴대폰에서 무료로 연결받을 수 있다.
음성전화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까지 새 번호로 자동 연결받을 수 있으며 SK텔레콤과 KTF는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까지 착신전화한다. LG텔레콤은 MMS 착신전환을 10월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번호 해지 후 5일 이내에 가까운 이동통신사 지점이나 대리점에서 신청하면 되고, 무료 제공 기간인 1년 이후에는 자동 연결을 신청하면 월 3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KTF는 010 번호이동 착신전환 서비스를 기존 1년에서 평생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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