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신종 공동구매 `인기`

 온라인 쇼핑몰에서 ‘공동 구매’가 또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 공동구매 초기에는 구매자를 모으면 가격을 내려주는 방식이었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구매파워인 블로거와 커뮤니티 회원, 메신저 친구를 단체 회원으로 끌어오면 할인 쿠퐁을 주는 ‘로열티’ 개념으로 진일보하고 있다.

 옥션(www.auction.co.kr)은 오는 19일까지 ‘팀플쇼핑왕 선발대회’를 열고 일정수의 팀원을 달성하면 할인 쿠퐁을 증정한다. 목표 쇼핑액을 채우면 상위 팀의 팀원들에게 추가 포인트를 더 준다. 이에 따라 최근 옥션 팀플 이벤트에는 하루 평균 100개 팀이 구성되고 있으며 약 2만5000명의 참가자가 팀플쇼핑왕에 도전 중이다.

 GSe스토어(www.gsestore.co.kr)는 최근 선보인 인터넷 생방송 ‘롬(LOM)’을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즉석 공동구매 행사를 펼치고 있다. 생방송 동영상 주소를 복사해 메신저에 접속한 친구들을 모으면 공동구매 할인율이 적용한다.

 엠플(www.mple.com)은 지난달 ‘쇼핑대결-가문의 쇼핑’ 이벤트를 열고 고객들이 20명 이내에서 쇼핑 팀을 구성하면 팀원들이 달성한 쇼핑 내역에 따라 수상 팀을 선정, 1위 팀에게 100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증정했다.

 디앤샵(www.dnshop.com)은 최근 여행가고 싶은 친구들로 팀을 구성하면 구매점수와 출석점수를 평가해 여행 지원금을 최고 200만원까지 지급했다. 옥션 마케팅실 최문석 상무는 “과거에는 인터넷 쇼핑의 가장 큰 목적이 저렴한 가격이었다면 지금은 로열티 중심형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공동 구매에도 동아리 입소문 효과를 중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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