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을 상징하는 대표적 식품인 녹차 생산이력관리에 첨단 RFID/USN 기술이 도입된다.
이니투스(대표 정주환)는 투윈스컴과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하동군청과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녹차 웰빙밸리 통합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니투스는 앞으로 하동군에서 재배되는 녹차의 가공 유통 등 전 단계에 u IT 기술을 적용해 u-팜(u-Farm)을 구축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크게 녹차 생산에서부터 가공, 판매에 이르는 전 공정에 대한 정보를 관리하는 녹차 웰빙밸리 통합 시스템, 녹차 묘목 신·개량 품종 생산 시스템, 녹차 생장 환경관리 시스템, 농산물 이력 추적 관리 시스템 등 4가지 구축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통합 시스템이 구축되면, 녹차하우스 및 녹차 재배지에 USN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연구소에서 녹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RFID 카드를 이용해 재배농가 식별을 할 수 있고, 가공공장 이력관리 및 출고관리가 가능하다.
이니투스 관계자는 “고부가 가치 경제작물인 녹차의 경쟁력 제고, u-코리아 조기 실현에 이 사업이 큰 활력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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