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스포톤코리아(대표 정일옥 www.rfi-sporton.com)는 해외 통신사업자인 보다폰이 요구하는 통신단말기 인증인 OTA(Over the Air Radiated Performance) 인증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보다폰으로부터 OTA 지정 시험소 인가를 획득했다. 보다폰의 OTA 인증은 보다폰용 GSM, WCDMA 단말기, 통신 모듈 기기에 대한 안테나 성능 인증으로 휴대폰 단말기 업체들은 이를 획득해야만 보다폰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다. 기존에 국내 단말기 제조사들은 보다폰 OTA 인증 시험을 받기 위해서는 미국이나 독일 등 해외 OTA 인증소를 이용해야만 했다.
정일옥 사장은 “국내에서도 보다폰 OTA 인증이 가능해짐으로써 국내 단말기 제조사들은 OTA 인증 시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RFI스포톤코리아는 AT&T 인증 등 앞으로 통신 분야에 대한 전문 인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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