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제품에 감성디자인의 새바람을 몰고 왔던 이노디자인과 홈쇼핑 업체가 공동 기획한 상품이 업계 처음 출시된다.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이노디자인(대표 김영세)과 공동 개발한 ‘이노디자인 여행용 가방’을 선보이고, 오는 7일 13시20부터 1시간동안 첫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용 가방은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공동 진행하는 업계 첫 신상품으로 투박한 여행가방의 이미지 대신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매력이다.
특히 이번 여행용 가방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제휴한뒤 8개월만에 내놓는 첫 공동 브랜드 제품으로, 홈쇼핑 판매 상품의 질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연말까지 2∼3종의 공동 개발상품을 추가 선보일 예정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