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안전인증 표시 확인하세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개정된 공산품 안전마크 표시제 시행에 따라 5∼6일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안전 공산품 유통 캠페인’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캠페인 실시 이후 시중 유통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와 제품 안전감시원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각 시·도에 안전마크 관련 적극적 단속를 요청할 방침이다.
지난 3월 24일 도입된 새 안전마크 제도는 기존의 ‘검’ ‘안전’ 마크 대신, ‘KPS’(Korea Products Safety·그림)로 부착 마크를 통일했다. 항목에 따라 △안전인증 △자율안전 확인 △어린이호보 포장 등을 작은 글씨로 표기하고 있다.
특히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상 이 마크를 부착하지 않은 제품을 진열, 보관한 판매자는 제재조치를 받게 된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