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으로 수출된 중국산 완구제품(토마스기관차)·타이어(포린타이어세일즈) 등에 대해 리콜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압력밥솥까지 도마에 올라 ‘메이드 인 차이나’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
중국의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최근 자국에서 수출한 압력밥솥이 일본과 미국에서 각각 리콜 대상 제품으로 지정된 사실을 추가로 공개하고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 “서방국가가 중국산 제품에 대해 엄격한 단속을 시작했다는 신호”라며 우려의 눈길을 보냈다.
일본의 경제산업성은 지난 26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중국산 압력밥솥이 소비생활용품안전법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수입업체에 리콜 조치를 명령했다. 신문은 이에 대해 “아직까지 이런 압력밥솥이 사고를 일으켰다는 보도는 없지만 덮개가 열리기 쉬워 손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이유로 리콜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리콜 조치는 올해 4월 일본이 중국과 상품안전에 관한 정보교류 비망록을 체결한 이래 일본이 중국에 통보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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