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내비게이션 신제품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7∼8월 휴가철은 매년 제품 출시가 집중되는 시기이고, 판매도 급증하는 성수기여서 각 사별로 전략적으로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알려진 제품만 10여종에 이른다.
◇신제품 눈길=주목받는 제품 중 하나는 레인콤이 7월 중 출시할 내비게이션이다. MP3플레이어 분야에서 쌓은 ‘아이리버’의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최초의 내비게이션 브랜드여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정식 출시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기능과 디자인을 소개했고, 지난주 ‘SEK 2007’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해 호평을 받았다.
아이리버 엔비는 만도맵앤소프트의 맵피 5.0을 탑재했으며, 7인치 메인 액정 외에 방향 등을 표시해주는 1.15인치 보조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또 카메라 기능이 있어 주요 장소를 촬영할 수 있고, 이 사진을 통한 길 안내도 가능하다.
디지털큐브가 28일 출시할 위성·지상파DMB 통합 내비게이션 단말기 ‘N7tu’도 눈길을 끈다. 만도맵앤소프트의 신버전 맵인 ‘맵피 유나이티드’를 채택했으며, 위성DMB 수신기능을 갖춰 전국 어디서나 다양한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위성DMB TPEG 기능을 갖춰 전국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부가기능도 탄탄=내비게이션 단말기도 컨버전스화가 이뤄지면서 각종 부가기능이 결합되고 있다. MP3 음악파일 재생은 기본이고, 동영상 재생, 지상파DMB 수신 등 제품별로 다양한 기능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노래방 기능을 갖춘 단말기가 등장하면서 도로가 막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유경테크놀로지스가 출시할 ‘X7’, 프리샛의 ‘FDN-2702’, 투엠테크의 ‘Z7’, 우신LMT의 ‘베른’ 등이 노래방 기능을 담고 있다.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제품도 나온다. 미오테크놀로지가 한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하는 자사의 첫 7인치 제품 ‘C517’은 음성인식 기능을 채택해 목소리로 목적지를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