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 www.megastudy.net)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수강생들의 효율적인 학습을 돕기 위해 수강 시작일 조정기능과 수강중 메신저 차단기능 등 ‘열공지원 서비스’를 선보였다.
수강 시작일 조정 기능은 수강신청을 하면 그 시점부터 바로 수강기간이 카운트다운되는 기존 시스템을 변경해 이번 여름방학 특강부터 수강생들이 본인의 학습계획에 따라 수강 시작일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 강좌 신청일로부터 최대 7일까지 수강 시작일을 임의로 조정할 수 있다. 특히 여러 개의 강좌를 한꺼번에 신청하는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학습계획을 관리하는 데 유용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영상 강의 재생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메신저 프로그램이 차단되는 메신저 차단 기능도 공부에 집중토록 지원해 준다. 공부를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지만 막상 친구들이 메신저로 말을 걸어오면 거절하지 못하고 메신저 대화에 빠져들고 마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 서비스는 그런 유혹을 이기고 ‘열공모드’에 빠져들게 해준다.
메가스터디 손은진 본부장은 “열공 의지는 높은데 상황 때문에 계획을 다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수강생들이 보다 높은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 기능들을 개발해 시스템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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