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단순히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가 아니라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기업입니다.”
알렉스 가든 넥슨 북미스튜디오 대표가 지난 20일 ‘북미 시장 온라인게임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북미와 글로벌 시장에서 넥슨의 경쟁력을 이렇게 강조했다.
알렉스 가든은 넥슨(대표 권준모·강신철)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자사 직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사내 개발자 콘퍼런스인 ‘제1회 넥슨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07(NDC 2007)’에 참석차 방한했다.
알렉스 가든은 이날 강연에서 북미 시장의 게임 개발 방법과 아시아 시장의 게임 개발 방법을 비교했다. 또 북미 게임 시장의 특징과 게임 시장을 주도하는 성공 요소에 대한 지식을 넥슨의 개발자들과 공유했다.
이번 특강에는 300여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참석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알렉스 가든은 ‘홈월’ ‘워해머’ 시리즈로 잘 알려진 북미의 유명 개발자로 넥슨이 북미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11월 넥슨 북미스튜디오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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