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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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몰에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인기다.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탓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는 주부들이 많은데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홈쇼핑(www.lotteimall.com)이 지난 20일 방송한 ‘린나이 비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1시간동안 무려 400여개가 판매됐다.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은 이달 들어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매출이 지난달 대비 65% 이상 증가했다.

GS홈쇼핑(www.gseshop.co.kr)도 카탈로그 ‘샵포유’를 통해 판매중인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루펜’이 이달 들어서만 벌써 100여대가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CJ몰(www.cjmall.com)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카테고리를 신설, 총 9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판매량이 부쩍 늘어나 직전 두달에 비해 약 55%의 매출 신장을 기록중이다.

이밖에 엠플, 디앤샵·옥션·인터파크·KT몰 등 주요 인터넷 쇼핑몰들도 다채로운 기능을 갖춘 추천 상품을 모아 기획전을 펼치는 등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특수를 누리고 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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