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는 지배구조 모범 기업’
KT와 이동통신3사가 한국기업지배구조 개선지원센터(원장 남상구 www.cgs.or.kr)가 실시한 ‘2007 기업지배구조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대거 선정됐다.
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는 증권거래소 상장기업 및 코스닥 등록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주주의 권리 보호·이사회·공시·감사기구·경영의 과실배분 등 5개 영역으로 구분해 지배구조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KT는 6년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KT&G가 ‘명예의 기업’으로 결정됐다. ‘명예의 기업’은 3년 연속 최우수기업을 수상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첫 선정한 분야다. SK텔레콤은 포스코와 우리금융지주 등과 함께 최우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KTF는 우수기업에 LG텔레콤은 이사회 부문 최우수 기업에 각각 선정됐다.
KT는 국내 대기업 최초로 CEO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경주했다. SK텔레콤도 SK 그룹의 지주 회사 전환과 함께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기업지배구조 개선 활동을 벌였다.
KT의 관계자는 “최근 조사에 따르면 KT 사외 이사들 중 회사나 경영진과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나타날 만큼 투명한 경영을 유지했다”며 “6년 연속 지배구조 최고기업 선정을 계기로 KT의 지배구조가 국내 기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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